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우리나라에 첫 영향을 주는 태풍 소식이 출근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밤(23) 남해안에 상륙합니다. <br /> <br />오마이스는 오늘(23)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(24)까지 많은 곳은 최고 400mm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영향권이 아닌 중부지방에도 50~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잘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키워드는 '모더나 차질'입니다. <br /> <br />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이 오늘부터(23) 다시 들어오는데요. <br /> <br />불안 불안하던 모더나 백신 수급에는 조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강도태 / 보건복지부 2차관 : 그리고 8월 21일 토요일 모더나사는 대표단의 요청을 수용하여 701만 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기로 알려 왔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예정됐던 8월 공급량보다는 여전히 적은 물량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밀렸던 물량까지 더하면 215만 회분 정도가 적게 들어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는 이번 모더나 백신 공급으로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% 1차 접종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그래도 백신 들어온다니 다행"이라며 안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, "계약한 물량, 앞으로 마저 들어오는 건 맞는 거냐며 걱정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를 타면 볼 수 있는 요금함도 이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 키워드는 '현금 승차 폐지'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월부터 서울의 일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가 폐지되는데요. <br /> <br />8개 노선 171대 버스에서 시범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대신 버스 정류장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현금승차 폐지는 위생, 효율성, 안전, 3가지 이유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전면 시행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현금통도 이제 토큰, 회수권처럼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"며 아쉬움을 드러내거나, "현금 내는 어르신들이나 신용카드, 버스카드 없는 사람은 불편함 있을 것 같다"며 걱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306391118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